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(관장 정훈)은 지난 1월부터 환경교육과 업사이클링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.
지구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궁극적인 해결방법으로 현세대와 차세대의 모든 세계인이 지구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으로 실천할 때 가능하다.

이를 담당할 수 있는 환경교육의 요구가 절실한 현시점에서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은 책임감과 의무감으로 그 책무를 수행하고 있다.

이와 관련해 지구환경의 불시착, 진로동아리 꿈꾸는 초록씨, 자율동아리 업사이클링, 동아리지원사업 youth up, 초록세상 만들기 프로그램, 환경 골든벨 퀴즈대회 등 환경을 주제로 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진행 중이다.

또 오는 3일부터 군산지역 내 20여 초등학교 학생과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과 업사이클링 체험활동을 진행한다.

개개인이 할 수 있는 환경보호 실천과 더불어 이번 교육과 체험은 쓰레기의 새 활용(up-cycling)을 경험하고, 쓰레기의 가치를 재발견함과 동시에 청소년 스스로 가능한 환경실천의 목표를 세울 수 있게 한다.

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정훈 관장은 “환경존중의 의식이 아주 중요하며, 그 마음가짐은 어릴 때부터 교육해야 한다. 현시점에서 청소년들에게 환경의 심각성과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목표를 세울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책무”라고 말했다.



김석주 기자 ( ju-stone@hanmail.net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