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일간전북] 멘토 멘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자 기사승인 2020.07.10 12:48:18
군산시청소년문화의 집, 멘토링활동으로 꿈나눔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20여 명의 고등학교 멘토를 대상으로 멘토링 소양교육이 진행됐다. 멘토링활동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자원을 연계하여 밝고 건강한 청소년으로의 성장을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.
주 1회 중학생 멘티와 고등학생 멘토가 1:1로 매칭되어 학습지원과 정서지원, 문화체험, 나눔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멘토-멘티 서로가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.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멘토-멘티는 멘토링 진행시 발열체크, 마스크 착용, 주기적인 손씻기, 사회적 거리 유지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. 중앙고 교육봉사동아리는 신입생을 포함해 올해로 8년째 꾸준히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, 올해에도 중앙고(TM), 제일고, 영광여고 등 20여 명의 멘토가 참여할 예정이다. 조정빈(중앙고, 2년) 청소년은 “작년 한해 멘토링 활동을 하면서 멘티의 작은 변화에 감동을 받고 멘토로서 성장되는 시간이었다. 올해도 멘토들과 화합해서 멘티와 함께 배우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.”라고 말했다.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"멘토링활동을 통해 멘토와 멘티가 서로 준중하고 배려함을 배우며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된다”며 “청소년들이 긍정적인 자아상을 형성하고 잠재력 발견 및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.”라고 밝혔다. 순정일 기자 knsjb@daum.ne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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